탈색 직후 모발은 어떤 상태인가요?
탈색은 색소를 분해하려고 모발을 강한 알칼리 환경에 둡니다. 『헤답 모발시술학』은 모발이 가장 안정적인 산도를 등전점(pH 4.5~5.5)으로 두고, 이보다 pH가 높아질수록 팽윤이 급격히 커져 손상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합니다. 탈색 직후의 모발은 이 알칼리 쪽에 치우쳐 큐티클이 열려 있고, 그 사이로 단백질·수분·지질이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출처: 헤답 모발시술학 — 등전점의 실무적 의미 · 모발의 팽윤성과 pH별 반응이 상태에서 집에서 무엇을 하느냐가 다음 한 달을 결정합니다. 아래 다섯 가지는 흔히 "관리"라고 생각하고 하지만, 실제로는 손상을 한 단계 더 내리는 행동입니다.
1. 바로 펌·매직·염색을 하는 것
가장 위험합니다. 탈색으로 시스틴 결합이 줄고 속이 빈 모발에 알칼리 약제를 또 넣으면, 『헤답 모발시술학』이 경고하는 대로 시스틴 결합뿐 아니라 뼈대인 펩타이드 결합까지 끊어져 늘어짐과 탄성 소실이 나타납니다. "색이 이상해서 바로 염색으로 덮는 것"도 같은 일입니다.
출처: 헤답 모발시술학 — 제3장 환원 과잉에 의한 구조 파괴 · 제4장 펩티드 결합과 가수분해 절단대신 이렇게: 젖은 상태에서 당겨 보고, 늘어난 뒤 돌아오지 않거나 끊어진다면 어떤 약제 시술도 미룹니다. 색 보정이 급하다면 산성 계열의 코팅형 컬러처럼 알칼리를 쓰지 않는 방법을 전문가와 상의합니다.
2. 젖은 채로 고데기를 대는 것
모발은 약 10~15%의 수분을 항상 머금고 있습니다. 100℃를 넘는 열이 젖은 모발에 닿으면 이 수분이 순간적으로 끓어 큐티클이 급팽창해 들뜨거나 터지고, 심하면 모발 조직이 터지는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탈색으로 이미 큐티클이 열린 모발에서는 이 손상이 더 크게 일어납니다.
출처: 헤답 모발시술학 — 제49장 100℃ 이상에서의 큐티클 구조 손상 (수증기 팽창)대신 이렇게: 완전히 말린 뒤에만 열기구를 쓰고, 『헤답 모발시술학』의 홈케어 가이드라인대로 온도는 140℃ 이하로 두며, 쓰기 전에 열 보호제를 바릅니다.
출처: 헤답 모발시술학 — 제8장 8.3 열관리 & 수분관리 중심 홈케어법3. 단백질 제품을 매일 몰아 쓰는 것
"속이 비었으니 단백질을 채운다"는 생각은 절반만 맞습니다. 빠져나간 것은 단백질만이 아니라 수분과 지질도 함께입니다. 『헤답 모발시술학』은 복구를 수분·단백질·지질의 균형을 회복시켜 탄성을 되살리는 일로 정의합니다. 단백질만 과하게 넣으면 모발이 뻣뻣해지고 오히려 부러집니다.
출처: 헤답 모발시술학 — 모피질 중심 시술학 (복구: 수분-단백질-지질 밸런스 회복)대신 이렇게: 단백질·수분·오일 제품을 번갈아 쓰고, 뻣뻣해지거나 물을 튕기기 시작하면 단백질을 멈춥니다. 자세한 빈도는 단백질 팩, 자주 하면 좋은가요?에 적었습니다.
4. 세정력 강한 샴푸로 자주 감는 것
알칼리성 샴푸는 큐티클을 다시 열어 속에 남은 것을 빼냅니다. 『헤답 모발시술학』은 모발의 지질 결합이 열 손상·과도한 샴푸·탈색에 의해 손상되기 쉽고, 손상되면 윤기 저하와 거칠음의 원인이 된다고 적습니다. 탈색 직후에 "잔여물을 깨끗이" 하려고 강한 샴푸를 쓰는 것은 문을 다시 여는 일입니다.
출처: 헤답 모발시술학 — 제2장 4. 모발의 4대 결합 구조 (지질 결합) · 제43장 홈케어 전략 (수분막 유지)대신 이렇게: 약산성 샴푸로 바꿔 산도를 등전점 쪽으로 되돌리고, 미온수로 헹굽니다. 두피는 매일 감더라도 모발 끝까지 거품을 세게 문지르지 않습니다.
5. 젖은 머리를 세게 빗고 수건으로 비비는 것
모발의 수소 결합은 물에 젖으면 풀립니다. 건강한 모발도 젖었을 때 가장 약한데, 속이 빈 탈색모는 이때 당기는 힘을 견디지 못하고 늘어나거나 끊어집니다. 젖은 머리를 가는 빗으로 위에서부터 빗거나 수건으로 비비는 것은 하루에 수십 가닥을 끊는 일입니다.
출처: 헤답 모발시술학 — 제2장 4. 모발의 4대 결합 구조 (수소 결합)대신 이렇게: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빼고, 굵은 빗으로 끝에서부터 조금씩 풀어 올라갑니다. 젖은 상태에서 묶지 않습니다.
그럼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더 빠져나가지 않게 막는 것까지입니다. 홈케어 제품은 대부분 표면에 막을 씌우는 코팅이라 빈 속을 채우지 못하고, 이미 갈라지거나 끊어진 끝은 어떤 홈케어로도 복구 안 됩니다. 그 부분은 정리하고, 아직 남아 있는 구간을 지키는 것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탈색 후 한 달, 이것만 지키세요
- 약제 시술 중단 — 젖었을 때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신호가 있는 동안은 펌·매직·염색을 미룹니다
- 완전 건조 후 140℃ 이하 — 열 보호제를 바르고, 같은 자리를 반복해서 지나가지 않습니다
- 약산성 샴푸 · 미온수 — 산도를 등전점 쪽으로 되돌립니다
- 단백질·수분·오일 번갈아 — 한 가지를 몰아 쓰지 않습니다
- 눌러서 말리고 끝부터 빗기 — 젖은 상태에서 당기지 않습니다
이 다섯 가지가 지켜지면, 복구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시술이 훨씬 잘 듭니다. 채워 넣을 바탕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 손상 정도에 따라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젖었을 때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신호가 있다면 홈케어보다 손상 단계 확인이 먼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날짜로 정할 수 없습니다. 기준은 젖은 상태에서 당겼을 때 늘어나지 않고 돌아오는지, 물을 뿌렸을 때 급하게 빨아들이지 않는지입니다. 이 신호가 남아 있는 한 알칼리 약제를 더하면 손상이 한 단계 내려갑니다.
약산성 샴푸입니다. 탈색으로 알칼리 쪽에 치우친 모발을 등전점(pH 4.5~5.5) 가까이 되돌려야 큐티클이 닫히고 결합이 안정됩니다.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 샴푸는 큐티클을 다시 열어 속에 남은 것을 빼냅니다.
붙지 않습니다. 붙은 것처럼 보이는 제품은 일시적으로 붙여 놓은 코팅이고, 감으면 다시 벌어집니다. 갈라진 끝은 정리하고, 아직 갈라지지 않은 구간을 지키는 것이 순서입니다.
참고 문헌
- 헤답 모발시술학 — 제2장 4. 모발의 4대 결합 구조 (염 결합·수소 결합·지질 결합)
- 헤답 모발시술학 — 등전점 (pH 4.5~5.5) 의 실무적 의미
- 헤답 모발시술학 — 제49장 수분과 비등점(100℃)의 상관관계와 시술적 의미
- 헤답 모발시술학 — 제8장 8.3 열관리 & 수분관리 중심 홈케어법 · 제43장 홈케어 전략
무료 · 약 1분 · 결과는 참고용



